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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1. 03

 

마음이 허전한 이유는 무얼까

도저히 설명되지가 않는 하루

 

아침부터 쏘나타와 아반떼의 교환.

동생에게 쏘나타를 주고 아반떼를 받았다.

그것도 새차와 3년된 헌차를 받았다.

근데 그것때문에 이렇게 답답한 건 아닌 것 같다.

원래도 차에 대해서 욕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니까..

 

지금 2달정도 쉬면서

이룬게 하나도 없다.

푹 쉬지도 못했다.

점점 우울해지는 것 같다.

 

 

점심은 갈비를 먹었다.

먹고싶은 음식이었는데 웬일인지 잘 먹히지 않았다.

몇점 못먹어서 그런지 저녁에 되게 배가 고파서

귤을 2개나 먹고 피자를 몇입 먹고 찰떡도 한쪽 먹었다.

 

 

 

매일같이 외치는 말 독하게 살아야지

부자가 되어야지

2020년 목표

부자되어야지

취업해야지

직장생활 말고 부수입으로 직장수입만큼 벌어서

꼭 내집장만하고, 빚도 다 갚고

떵떵거리고 사는게 아니라 남들만큼만 살아야지

 

 

아끼고 살겠다는게 아니라

필요없는건 안하고 살아야지

불필요한 건 줄이고

배움이나, 투자에는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조금은 이기적으로도 살아보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