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잠이 오지 않는다
이 사람에게 내 존재는 무엇일까
회피형 인간 ..
차라리 솔직하기나 하지

나는 이렇게 답답한데 능구렁이처럼 잠만 잘잔다
본인은 편안한게 더 꼴뵈기 싫다
난 또 지는 관계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당당하게 빠져나가고 싶은데
뭐때문인지 그러지도 못하고 있다
제발좀 당당해지자
니가 뭐가 그리 못났는데... 정신좀 차려라 진짜.

한편으론 니탓이 아니다.
너도 온전히 쏟은 것이 아니었으니까
오히려 그전에 알고 빨리 빠져나올 기회가 생겨서 다행인거라 생각하자
계속 의심하고 두들겨봐서 다행이다.

좋은 사람과
더 좋은 관계로
다음엔 웃을날 오리라...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