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생각] 31세에 백수가 된다는 것 (수능 전 날의 기분)
31세에 백수가 된다는 것 백수생활 2달이 다 되어간다. 누구도 눈치를 주는 건 아니지만, 불안하다. 가끔 정신차려보면 이러고 있어도 되는 건지 싶다. 처음 퇴사하고 한 2주 동안은 집을 미친 듯 청소했다. 청소하는 동안은 잡념이 사라지고, 그래도 하루 중 뭔가 했다는 뿌듯함이 있어서 가구도 막 옮기고, 청소용품을 사다가 쓸고 닦고 정말 아침부터 밤까지 청소하고 밤에도 몸이 힘들어서 푹 잤다. 지금은 낮도, 밤도 없다. 나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나 자고 싶을 때 잔다. 취업할 나이에 취업이 되지 않는 모든 연령이 다 불안하겠지만, 사실은 30대의 백수는 정말 하루 종일 좌불안석 심장을 떨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돈 많고, 시간도 많은데... 그만두기 전에 해보고 싶다고 적어놓았던 버킷리스트들은 ..
끄적끄적
2019. 12. 30. 19:0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걷기효과
- 만보챌린지
- 코바코 림스가든
- 강진 코바코
- 만보걷기 다이어트 효과
- 코바코 돈까스
- 비오는날 추천 메뉴
- 만보걷기 챌린지
- 강진 수목원
- 비오는 날 운동
- 장흥 소등섬
- 만보걷기 다이어트
- 일기
- 걷기운동 효과
- 전남 장흥맛집
- 탐진강
- 걷기운동
- 남자심리
- 전남 맛집
- 만보챌린지 효과
- 토요시장 맛집
- 만보걷기 여행
- 장흥 걷기여행
- 걷기운동 후기
- 30대일기
- 만보걷기 효과
- 걷기 다이어트
- 강진 코바코 메뉴판
- 강진 림스가든
- 비오는날 운동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