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당신께 남기는 글
잘지내요? 난 뭐, 그럭저럭... 우리가 왜 헤어졌더라.. 이제 그 이유도 까마득해졌는데 우리가 헤어졌다는 사실은 변하지가 않나봐요. 처음엔 괜찮았는데, 요즘들어 문득 문득 더 보고싶은 건 이제야 실감이 나서 일까요? 정말 하고 싶은 게 많았어요. 우리 둘이서 같이. 아니 사실은 뭐라도 둘이서 같이 해보고 싶었어요. 해봤던 것도 둘이 하면 새로웠고, 설렜으니까... 어차피 죽을때까지 다 못마칠 미션이었겠지만 영영 못볼거라 생각하니 지나가는 길목마다, 멈추는 시선마다 다 당신 생각만 나네요. 당신과 함께 했던것이거나 당신과 해보고 싶었던 것이거나... 돌아보니 모든 내 삶이 당신이었나봐요. 차라리 너무 기대하지 않았다면 당신, 멀어지지 않았을까요? 그땐 나만 너무 참았다고,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쩌..
끄적끄적
2020. 1. 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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