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생각] 엄마와의 대화
엄마는 나를 친구처럼 대한다. 간혹 집에 무슨일이 있으면 나한테 다 털어놓고, 고민을 얘기한다. 그래서 나도 좋다. 근데 가끔은 그게 나한테 너무 큰 짐이 되어 다가온다. 그 모든게 내탓인것만 같고 내가 만약에 그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었다면 엄마가 그런 일을 겪을 필요도 없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게 돈문제이거나 다른 사람들의 자식들이 잘나서 엄마가 자격지심을 느끼는 문제라면 더 그렇다. 사실, 엄마가 그런 감정을 안느끼고 있는 것에 만족하며 행복하면 제일인데 그럴 수 없다면 내가 잘났으면 해결 될 문제였는데 하고 결국 나를 자책해버린다. 누구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고민이기에 딸이자 친구인 나에게 털어놓는 것이겠지만 가끔은 나도 버겁고 힘들다. 특히 오늘 같은 날은 더더욱 엄마는 풀리고 나는 쌓이고 그..
끄적끄적
2020. 1. 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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