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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D +6"



아침부터 일정이 있었다.
제대로 걷지못할것 같아서 외출복에 편한운동화를 신고 나가서 무조건 만보는 채우자 생각했다.

몸무게 86.2kg

조금씩이지만 체중이 분명 줄고있다.
제일중요한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개운해졌다
운동해서 몸이 피로할줄 알았는데 저절로 눈이 떠진달까...

걸으면서 본것들...
'세상엔 맛있는것이 왜이리 많을까'

"일요일 D +7"



새벽부터 비가왔다.
더구나 어젯밤 급히잡힌 약속으로 안 먹던 술약속을 잡아버려
아침 체중이 놀라웠다.

87.8kg 뚜둥!!

이정도면 거의뭐... 뭔가 걷기가 허망한데
처음부터 다이어트 목적이 1순위는 아니었기에..
(그래도 체중이 계속줄어 기대를 했나보다)
역시 술은 최대한 절제하는걸로ㅠㅠ

체중도 늘어버렸는데 비가와서 어쩌지 했는데
방안에서라도 걷자해서 수면양말을신고 열심히 뛰고 걷고 했다.

유튜브에서 코로나로 오페라유령을 볼수있다기에 보면서 열심히 걸었다.

어쨌든 주말에도 좌절하지않고 걸었다는 것과
약속있고 굳은 환경에도 잘하든, 못하든 했다는 것에 크게 칭찬해 주고싶다♥️👍